【 종로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단 방문 】

종로구의회 나재암 의장은 취임 축하 차 2004년 7월 19일 의회를 방문한 종로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과 민간보육시설 현안에 대하여 의장실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특히 연합회에서는 구립과 민간어린이집 보육료 차이를 해소하고 유아 간식의 질 향상을 위해서 현재 4세 이하 영아반에게 월 100,000원씩 지원하고 있는 것을 나이와 지원액수를 상향 조정해 달라는 것과 어린이집 취사부의 급료를 일부라도 지원해 달라는 요지의 건의사항을 전달하였으며, 나재암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소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보육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나재암 의장은 작년 11월에도 관내 어린이집 운영을 체계화하기 위한 [종로구영유아보육시설운영및지원에관한조례안] 발의를 앞두고 구의원들과 구청 사회복지과장 및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기회를 가진 바 있었으나, 서울시 차원에서 각 구의 상황을 감안하여 조례 제정표준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에 따라 향후 서울시조례가 제정된 후 다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었다.
또한 작년 본예산 심의 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었던 나재암 의장의 의견 개진으로 관내 구립·민간 어린이집 안내표지판 설치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였으나 사업을 연내에 모두 실시하지 못하고 이월시켰다가 최근에 총 57개소의 어린이집에 대한 안내표지판의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더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