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나재암)는 7월 30일 11시에 종로구 각 동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오필근 부의장과 조기태의원도 자리를 함께 하였다. 평소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한 유아복지나 노인복지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나재암 의장은 이들과 사회복지에 관련한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지만 법적인 한계에 부딪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거나 열악한 환경에 그대로 방치되어 각 동네에서 소외받고 있는 많은 주민들의 사정을 접하고, 주민의 대표자이자 대변자인 기초의원으로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종로구의 사회복지 환경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사회복지사들은 승진이나 인사상의 애로점과 인원 부족으로 인한 과다한 업무량 등 열악한 근무조건에 대해서도 건의하였으며, 나재암 의장은 복지 1등 구 실현을 위해서는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소임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