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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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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 활성화와 농촌살리기에 종로구의회가 앞장서
등록일 2004-08-16 16:28:40 조회수 612
종로구의회 나재암 의장은 여수시장과 여수시의회의 초청에 따라 지난 8월 5일 여수시 수산특산물 판촉행사와 제58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및 2004 한려수도 바다축제 등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여수시와 여수시의회를 각각 방문하여 도·농교류 활성화에 대해 상호 의견교환을 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지방자치단체간의 폭넓은 교류증진과 아울러 도·농간 농수산물 및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저렴하고 질 좋은 농수산물의 제공과 도심지역 판로개척으로 농촌 살리기에 앞장서 상호 신뢰와 이익을 도모하는 한편, 특히 종로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많은 종로구 인사들이 자신의 고향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종로구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월, 단양, 정읍 등의 지방자치단체들과 여수 등 종로구의회 의원들의 출신지역 자치단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현지에서 직접 가져와 종로구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하고, 판매품목 선정은 주최측과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업체와 협의하여 품목이 중복되지 않도록 결정하며 의원과 구청의 추천을 받도록 하여 농수산물의 우수한 품질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하였다.

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전체 구의원이 자신의 출신지역 지방자치단체 또는 특산물 생산업체와 연계하여 이번 행사취지에 적합하고 10~30% 정도 할인판매가 가능한 고품질의 품목이 선정되어 판매될 수 있도록 하여 각 동 주민에게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행사내용에 대해서는 CATV방송 및 지역언론사 광고, 현수막이나 구매고객 사은품 제공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보다 많은 구민들이 참여토록 하였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둔 9월 21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종로구의회와 종로구청 공동주관으로 개최키로 하였는데, 좋은 성과를 거둘 경우 정기적인 장터의 개설도 차후에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행사장소로는 구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종묘공원이나 구청마당, 종각역 부근이 거론되고 있다.

지방자치제의 정착으로 저마다의 독자적인 모습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이때 소비자와 생산자의 상호 이익이 되는 직거래장터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종로구의회는 도·농간 교류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함으로써 동반자로서의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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