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나재암)는 2월 16일 13시30분부터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 ‘종로의 디지털 문화콘텐츠 개발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에 이재광 시민행정위원장과 함께 참석하였다.

국책사업으로 시행하는 ‘향토문화전자대전’편찬사업에 종로구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우리 지역의 향토문화자료를 총체적으로 조사 연구 분석하여 표준화, 디지털화하고,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서비스함으로써 세계 속의 종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심포지엄에 참석한 나재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아무리 좋은 아이템과 아이디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도 그것을 디지털화 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듯 고유의 콘텐츠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보급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경쟁력이 좌우되며 우리 종로의 향토문화를 발굴, 수집, 연구하여 디지털화, 체계화하는 것은 시대의 요청이자 후손들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의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심포지엄을 발판으로 역사와 향토문화의 보고인 종로지역에서 편찬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문화콘텐츠가 개발되기를 기원하였다.

□ 개 요
○ 일 시 : 2005년 2월 16일 (수) 13시 30분 ~17시 30분
○ 장 소 : 서울 역사박물관 강당
○ 주 최 : 종로구청
○ 주 관 : 종로 향토문화전자대전 기초조사연구팀
○ 후 원 : (사)서울문화사학회,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