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에서는 오필근 부의장 외 의원들이 2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의 식수원으로서 환경친화적인 정수처리 선진기법의 활용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강북정수장과 취수장을 현장방문하였다.

허방연 운영과장으로부터 강북정수장의 일반현황 등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나눈 후 중앙제어실과 여러 단계의 정수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여러 시설을 둘러보았고, 수돗물 정수과정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의원들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을 더욱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선결과제로 상수도 배관 정비 및 수도관 부식방지를 위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질문하였다.

강북정수장 현장의정활동 프로그램은 매 회기마다 주민에게 더욱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한 2005년도 의회운영계획에 따라 실시된 이번 현장방문으로 정수장의 운영실태 파악과 함께 ‘먹는 물 ’수질기준 55개 항목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를 토대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아리수’를 구민에게 널리 홍보하기로 하는 한편, 지역의 노후수도관 교체 및 상수도 배관정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펴기로 하였다.

□ 개 요
○ 일 시 : 2005년 2월 21일 (월) 09:30~15:00
○ 장 소 : 강북정수장(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 강북정수장(1일 100만톤 정수), 강북취수장(1일 105만톤의 취수)
- 종로구를 비롯하여 노원구, 강북구 등 서울시의 9개 구와 구리시, 남양주시 총 243만명 식수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