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나재암)에서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의 회기일정으로 제14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첫날인 오늘 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전 의원이 한국 전통 북촌마을을 탐방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서울 600년 역사와 함께 해온 전통거주지역으로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에서 북촌(north village)라고 불리어지는 이곳 북촌마을은 전통한옥이 수많은 가지 모양의 골목길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역사도시로서의 풍경과 정취를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나재암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북촌문화센터와 한용운 집터, 가회박물관 및 한국불교미술박물관 등을 둘러본 후 북촌에 대한 이해와 함께 북촌의 역사유적지와 부적이나 민화 등 전시물 관람을 통한 문화체험으로 전통한옥마을을 계승·보전함으로써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북촌마을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종로구 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였다.

□ 개 요
○ 일 시 : 2004. 11. 3(수) 14:00~17:20
○ 대 상 : 구의원 및 구 관계자
○ 주 관 : 가회동 주민자치위원회
○ 후 원 : (사)걷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
○ 강 사 : 김은희 도시연대사무국장
○ 코 스 : 북촌문화센터⇒석정골보름우물터⇒유심사터⇒한용운집터,
빨래터⇒가회박물관⇒한국불교미술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