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21일 제330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제2회 종로구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광규 위원장,정재호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이광규 위원장과 정재호 부위원장을 필두로 김종보, 이응주, 이륜구 의원까지 총 5명으로 구성되었다.

종로구가 제출한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2.06% 증가한 5,351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4,989억원, 특별회계는 362억원이다.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5,692억원, 특별회계 421억원이다.

이광규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임해 주신 모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집행부에서 제출된 예산안을 꼼꼼하게 살펴 심사하여 구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더욱 좋은 혜택들이 돌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함께 선출된 정재호 부위원장도 “위원들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해 세심하게 심사하여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재고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