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 의원들이 지난 12일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개최된 ‘인사동 아이디어 텃밭전’에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활성화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련 분야 대학생들이 재능을 기부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만들고 이를 전시하게 되었다.

이번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및 환경원예학과,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로 텃밭을 주제로 22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인사동을 찾는 국내외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도시텃밭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사람들이 도시텃밭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김복동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도시텃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종로구의회 의원들도 자연과 어우러지는 녹색도시 종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계행사로 가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종로 가을국화전’이 인사동에서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펼쳐져 종로를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