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4월 13일(화)부터 22일(목)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제302회 임시회는 임시청사 이전 후 첫 회의로, 13일(화) 오전 10시에 시작되었다.

여봉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 피해업종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 등의 조례안 등이 상정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추경 역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심의할 예정이어서 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크고 중요한 회기이다.”며 이번 임시회의 중요성과 내실 있는 운영을 강조하였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라도균 의원의 5분 자유발언 후 제302회 임시회 회기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2021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원 등 150억 원의 규모로,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정재호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유양순 의원이 선출되었다.

이번 제302회 임시회에서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사를, 20일(화)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을 심사하고, 22일(목)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302회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의원발의 안건 7건, 종로구청장 제출 안 4건 등 총 11건으로 ▲종로구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원발의) ▲종로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조례 등 14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로구 귀금속·보석 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원발의) ▲종로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원발의) ▲종로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원발의) ▲종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원발의) ▲수송구역 제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종로구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원발의) ▲종로구 식품진흥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원발의) ▲종로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추가경정예산안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