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의원들이 12월 11일 11시부터 양주군 장흥면에 위치한 종로구 관할 향토방위부대인 제56사단 219연대(연대장 강경곤 대령)를 방문하고 사병들의 편의와 체력증진을 위해 세탁기와 축구공 등 운동용품을 전달하였다.

홍기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유사시의 군사적 대응태세 확립뿐 아니라 천재지변과 같은 재난·재해의 대비와 복구활동 외에도 불특정지역에 대한 테러 대비 등 군과 예비군의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이때 나라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종로지역의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 관계자들에게 치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의원들은 지휘통제실에서 부대의 일반현황과 수도 서울 안보환경을 비롯한 안보상황인식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과 함께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하여 핵무기의 제조, 폭발형태 및 위력과 방사능 방호실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도서관과 생활관,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견학하였다. 또한 육군 최초로 도입된 시가지전투 시범훈련을 관람한 의원들은 훈련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고 예비전력을 정예화하기 위해 현재 219연대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는 서바이블 장비를 활용한 예비군 교육훈련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부대 지휘관 및 관내 동대장단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해서 지역 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예비군의 전력 극대화를 위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 개 요
○ 일 시 : 2006년 12월 11일 (월) 오전 11시
○ 장 소 : 제56사단 219연대(연대장 강경곤 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