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과 정인훈 행정문화위원장, 이숙연ㆍ이상근ㆍ강민경ㆍ경점순 의원이 10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운현궁에서 개최된 제2회 어린이 효 백일장에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종로구 효행본부 주관으로 마련한 이번 백일장은 13개 초등학교 3~6학년 122명이 참가한 가운데 효행실천 및 체험사례를 글짓기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결과 시상은 오는 11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김복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효 의식을 되살리고 효 사상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효행본부 지재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백일장을 통해 평상시 실천했던 소소한 효 체험사례와 실천의지를 글로 표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학부모와 함께 나온 어린이들이 고궁의 전통미와 아름다움을 과거 우리 선조들이 실천했던 효행과 접목해 생각한다면 가족의 소중함도 깨닫는 시간이 되지 않겠느냐며 종로구의회에서도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 어르신 복지향상을 통해 효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