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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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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창신동 임대주택 건립 관련 ‘주민과의 대화’ 개최
등록일 2015-01-07 09:32:56 조회수 348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는 지난 2014년 12월 31일 오후 2시 창신3동 주민센터에서 김복동 의장, 이재광 부의장, 박노섭 운영위원장, 경점순 행정문화위원장, 윤종복 건설복지위원장, 선상선·배효이·김준영·이미자·유양순 의원 및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신동 임대주택 건립과 관련하여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이는 서울특별시의 ‘임대주택 8만호 건립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창신동 23-347, 23-339번지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에 대하여 이해당사자인 창신동·숭인동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종로구의회에서는 앞서 ‘창신·숭인지역 도시재생사업’ 및 ‘북촌 지구단위계획’과 관련한 주민 토론회를 두 차례 진행하여 지역 주민의 뜻을 모아 건의안을 마련하고 이를 종로구 및 서울시 관련부서에 전달하는 등 중요하고 민감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대부분은 서울시에서 일방적으로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것 같아 유감이라고 뜻을 밝혔으며 창신동 임대주택 사업 자체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였으며, 어렵게 도시재생 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임대주택 사업보다는 창신·숭인 지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까지 사업계획 승인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사업이 확정된 것이 아니고 검토 단계에 있다. 임대 주택사업이 도새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종로구와 도시재생센터 등과도 협력하여 추진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에, 김복동 의장은 “임대주택 사업 해당부지가 시유지라고 해서 지역 주민의 의견도 묻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된다면 저를 포함한 11명의 종로구의회 의원과 주민들이 함께 결사반대할 것이며,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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