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는 지난 11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제264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종 구청장이 시정연설과 함께 2017년 본예산에 대해 제안 설명을 하였으며 이를 심의·의결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위원장에는 유양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미자 건설복지위원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유양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선출소감에서 “먼저, 2017년 본예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17년 종로의 재정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불요불급한 사업이 없는지 이미자 부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위원들과 꼼꼼히 심사하여 구민의 복리증진과 종로의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절하게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1월 16일 구정질문 ▲11월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행정사무감사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조례안 심사 ▲12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12월 13일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