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 각 상임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행정문화위원회, 건설복지위원회)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계획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한창이다.

종로구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구민 제보를 받았으며 그동안 현장조사와 자료수집 및 분석 활동을 통해 철저하게 준비를 해 왔다. 종로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전반에 관해 확인하고 잘못된 관행과 예산 낭비사례 등을 바로 잡아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일정은 ▲20일, 21일 동 주민센터, ▲22일 행정지원국, 도시관리국 ▲23일 문화관광국, 안전건설교통국, ▲24일 보건소, 복지환경국, 종로문화재단, ▲27일 의회사무국, 감사담당관, 시설관리공단 순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김복동 의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부분은 올바르게 개선토록 지적하고 잘한 부분은 더욱 격려해야 할 것이며 지난번 감사 조치 결과에 대한 이행 여부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한 해 동안의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대해 9일의 범위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구정의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보여주는 중요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