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의원들, 폭염 속 교육 수강 열기 뜨거워!

제8대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 개원 이래 2개월여가 지나는 가운데 의원들의 교육 수강 열기는 폭염을 주춤하게 할 만큼 뜨거웠다.

8월 24일 오후, 종로구 의회 본회의 장에서는 “성공적인 의정활동 전략과 기법”이라는 주제로 유양순 의장, 이재광 부의장 등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재홍 강사(전 종로구 의원 4선 역임. 생활정치 연구소 이사)의 특강이 있었다.

금 번 특강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초선의원을 중심으로 연 10명의 의원이 국회 의정연수원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받았지만, 앞으로 있을 2018년 추경예산과 조례(안) 심사, 2019년도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의정활동을 빈틈없이 수행키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조례심사,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지방의원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할 역량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원들은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주저하지 않고 질문하는 등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유양순 의장은 “오늘 강사로 오신 안재홍 전 의원님은 종로구 발전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활동해 오신 훌륭한 선배의원님으로 우리 종로구의회의 자랑이다. 16년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압축하여 생동감 있게 전달하여 실속 있는 교육이 된 것으로 생각 한다”며 감사 인사를 하였고, 의원 모두는 “직전 7대까지 의정활동을 한 선배 의원님으로 부터 이런 교육을 받으니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이번 특강을 기회로 선배의원님 들께 자주 찾아가 의정활동 경험을 전수받아 종로구 발전을 위한 후회함이 없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