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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전통거리 조성을 위한 한복사랑 자원봉사 캠페인 참여
등록일 2018-10-25 21:22:38 조회수 398
종로구 의회, 전통거리 조성을 위한 『한복사랑 자원봉사 캠페인』 참여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 의원들은 10월 20일 오후 1시 서울시의원, 자원봉사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사동 북 인사마당에서 출발하여 남 인사마당, 종로1가, 광화문광장을 거쳐 북 인사마당에 이르는 구간에서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우리 한복의 멋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양순 종로구의회 의장의 인사말, 내빈 소개, 한국무용, 가야금 연주, 진도북춤·사물놀이 등 공연이 있은 후, 오후 2시부터 전통거리 조성을 위한 『한복사랑 자원봉사 캠페인』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양순 의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많은 학생들이 우리의 한복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감사드린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며 한복의 우수성을 강조하였으며, 인사말 도중에 ‘2명의 학생’들을 무대 앞으로 나오도록 한 후, “언제부터 인가 우리 고유의 것이 아닌 변형된 한복들이 판을 치고 있는데, 이 학생들은 전통 한복을 예쁘게 입고 왔다“라고 칭찬하며 우리 고유의 한복 입을 것을 독려하였다.

또한, “작은 물방울 하나가 큰 강물을 이루듯이, 여러분들의 순수하고 자발적인 한복사랑 캠페인이 점차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하여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본격적인 캠페인은 대열의 맨 앞에 진도북춤과 사물놀이 단이 꽹과리, 징, 북을 치고 그 뒤로 종로구의원, 서울시의원, 한복홍보대사 연예인 양정원씨와 학생 등 400여명의 한복을 입은 자원봉사자들의 행진이 이어졌다.

때마침 토요일 오후여서 인사동을 찾은 수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연도에 발 디딜 틈 없이 모여 모처럼의 볼거리에 신명나 하는 모습이 역력히 보였다. 행진 도중 많은 외국인들이 행진 대열에 합류하여 자연스레 덩실 덩실 춤을 추기도 하고, 구의원 들 또는 자원봉사 학생들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하여 퍼레이드가 잠시 쉬어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 캠페인은 종로구의회가 매 회기를 시작하는 개회식 때마다 구 의원들이 한복차림으로 참석하여 한복사랑을 실천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종로구의원들의 한복사랑 실천은 언론매체를 통하여 이미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종로구의회 주관 한복사랑 자원봉사 캠페인은 인사동 등 종로거리를 전통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획된 것이다.

본 캠페인은 2017년 4월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20회에 걸쳐 3,500여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에 참여하려면, 1365자원봉사 포털에 사전 신청해야만 가능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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