入秋의 계절을 맞이하야 不撤晝夜 區政에 바쁘실 의원님께서
조그만 일에 짜증을 내는 언사를 씀은 숲은 못 보고 나무를 봄을 말함 아니던가.
숫자놀이는 차후 하기로 하고
區民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민경섭 종로구민께라고 제목을 달았겠느냐 말이다.
제목을 그렇게 써 놓고
다른 님이 올린 글에 대하여 반박하는 글을 씀은
더더구나 구의원님으로써 하여야할 품행에 어긋나는 것 아닌가.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아야할 판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보이는데... 아니라고 반박하련가?
김성배 의원님은 민경섭 종로구민님께 사과를 함이 마땅한데 어찌 생각하는가.
이렇게 말씀드려도 모른다면 가래로도 못 막을 일이 벌어진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시길 바란다.
구민을 상대함에 머슴이 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상전이 되겠다는 언사가 보임에 허허로울 뿐이다.
보다 나은 종로구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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