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호의 존재는 국민들의 민족성을 붙잡고 있는 독보적인 존재였다. 더불어 세계 속의 유산이었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었기에 그 손실은 산술적인 통계가 불가능하다. 이런 국민적 아픔으로 쏟아지는비방의 물결 속에서 정부적 차원에서 이성을 차려야 할 때이다. 이성적인 고찰의 그 첫번째 원리는 막대한 비용을 들인 국보 1호의 의미를 상실한 복제가 아니라 국민들의 마음과 민족성을 돋우는 우리 민족의 기상을 담아내야한다. 이에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문화재청의 숙원사업이 되어야하며 정부차원의 지원과 자치적인 국민 모금운동이 이루어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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